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장, 대전시청 찾은 이유
교육자치 지방자치 연계.통합 노력 위한 토론회 개최
2016-04-26 조홍기 기자
대통령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심대평 위원장이 26일(화) 오후 대전시청을 찾아 대전시 자치현장 토론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자치와 지방자치의 연계․통합이라는 큰 틀에서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발제를 맡은 이화여대 박정수 교수는 “지방교육재정의 근본적인 문제는 지출권한이 재정부담과 괴리된 구조에 기인하다고 하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으로는 교육재정과 지방재정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양자의 예산안 편성절차의 통합관리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심 위원장은 이날 충청뉴스 김거수 대표를 만나 지난 총선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