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주미산 자연휴양림에서 힐링을~

자연휴양림 주변에 구절초 2천본 식재

2016-04-27     김남숙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오는 7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주미산 자연휴양림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림과와 도시정책과 직원들이 공주전문건설협회(대표 신홍섭)로부터 기증받은 구절초 2천본을 휴양림 주변에 직접 식재하는 등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마무리 조경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주미산 자연휴양림은 산림문화휴양관 1동, 숲속의 집 7동, 야영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미비사항을 보완한 후 목재문화체험장과 함께 오는 7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정광의 산림과장은 “지역 건설인들의 도움으로 구절초를 식재해 가을에도 아름다운 꽃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주미산 자연휴양림이 중부권의 아름다운 명소가 되도록 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미산 자연휴양림에 우리 고유의 향토·자생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학습할 수 있는 자생식물원을 2017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