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선정학교 50개교 2억7천6백만원 지원

2016년 희망학교&희망교실 운영 학교 선정

2016-04-28     조홍기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는 2016년「희망학교&희망교실」운영학교 50개교를 선정하고 2억7천6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희망학교&희망교실」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교육취약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지난 3월 비사업학교 251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희망학교」34개교, 「희망교실」 19개교 75교실에서 계획서가 접수되었으며, 심사를 통해 최종「희망학교」32개교,「희망교실」18개교 52교실을 선정하였다.

「희망학교」선정 학교에서는 교육취약 학생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희망교실」선정 학급에서는 담임교사가 학급 내 교육취약 학생의 멘토가 되는 사․제 멘토링 활동을 직접 수행하게 된다.

대전교육청 최경노 교육정책과장은“「희망학교&희망교실」이 본래의 취지에 맞게 학교 현장에서 잘 운영되어 교육취약 학생이 관심과 배려 속에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학교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