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과 간담회 가져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현안사업 초당적 협력 강조

2016-04-28     최형순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28일 제20대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시정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 및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조찬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복기왕 시장을 비롯해 이명수 국회의원(아산갑), 강훈식(아산을) 국회의원 당선인 등이 참석했으며, 시는 이 자리를 통해 시정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국회차원의 지원을 건의하는 한편 향후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복 시장과 당선인들은 아산시 발전을 위한 초당적 협력의 뜻을 모았다.

특히, 2017년 정부예산 확보 주요 현안사업으로 충무교차로(충무교확장)-석정교차로 도로개선사업, 국도39호(아산~유구)확장 건설사업, 국지도(염치~삼거)확포장 건설사업, 장항선(신창~대야)복선전철 건설사업 등 아산시의 발전을 위한 주요사업을 서로 논의하며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주요 현안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아산시는 2017년 정부예산 주요확보사업을 35건 선정, 정부예산 목표액 9,844억 원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계속사업은 물론 정부시책 추진방향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있으며 타당한 논리를 개발하여 앞으로도 국도비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