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건강체조 교실 ’운영 활기찬 아파트 만들어
한방·체조·검진 등 건강보건사업 삶의 현장 속으로
2016-04-29 최주민 기자
건강 체조는 직장인도 참여 할 수 있도록 야간에 아파트광장에서 운영되며 경쾌한 음악에 맞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주공 2단지 해당 주민들은 물론 인근 아파트 주민들까지 관심과 참여를 보이면서 지역의 활력소로 자리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동절기인 11월~3월까지는 경로당에서 기공체조와 한방보건팀 방문진료 및 중풍예방 사업이 함께 이뤄진다.
하절기 4월부터는 놀이터 건강 체조교실 운영과 더불어 통합보건사업(금연, 치매, 영양교육과 건강검진 홍보 등)과 병행,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특히 매월 20일은 건강의 날로 지정해 기초건강측정(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으로 건강수치를 알아보고 이상자 발견 시 보건소 방문보건 팀 등록 관리로 연계시킴으로써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중이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을 통해 사전예방 및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걷기, 유산소 운동, 식이 등 보건교육과 상담으로 건강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주민 김 모씨는(78세)는 야간 운동을 한 결과 활력이 넘치고 밥맛도 달라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