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오배근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전격 입당

안희정 충남지사 대선후보군 주목, 힘 되고싶다 밝혀

2016-04-29     김거수 기자

지난 20대 총선 새누리당 경선 당시 양희권 후보를 지지하며 새누리당을 탈당했던 충남도의회 오배근 문화복지위원장(홍성1)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오 위원장은 29일 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죽마고우인 친구 선거를 돕기 위해 10년간 몸담은 당을 떠나야만 했다”며 “그동안 도민들을 만나면서 서민을 위한 민생정치에 힘을 보태야겠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안희정 충남지사는 여야 국민을 막론하고 대선후보군으로써 주목받고 있는데 그 길에 제가 조금이나마 힘이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