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분석] ⑥ 충남 아산갑 투표소별 표심 봤더니…
새누리당 이명수 3선, 더민주 이위종 ‘선전’
2016-05-02 김거수, 조홍기 기자
20대 총선에서 충남 아산갑 지역은 기존 한 개의 선거구에서 갈라져 나눠졌지만 여전히 정당 투표에서 새누리당이 높은 지지를 받으며 여권강세 특성을 나타낸 지역으로 분류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산 갑 지역 9개 투표소 모두 새누리당이 높은 지지를 받으며 모두 우위를 지키는 등 야권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명수 3선 고지, 이위종 후보 선전
국민의당 후보자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현역인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에 더불어민주당 이위종 후보가 도전장을 던졌지만 결국 이 의원이 55.0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3선에 성공했다. (이위종 후보 44.90%)
2일 동안 진행된 사전투표 현황을 살펴보면 더민주 이위종 후보는 2,198표를 얻어 1,883표를 얻은 이명수 의원을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당일투표 투표구별 개표현황에서 이명수 의원은 아산갑 지역 9개 투표소에서 모두 앞서며 당선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