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경력단절여성 및 은퇴 장년층 ‘라이프코치 전문가’ 도전

라이프코치에 대한 이론 교육과 현장실습 그리고 취·창업 연계

2016-05-02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일 선화동 ‘한국창업경영컨설팅협회’에서 수강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이프코치 전문가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라이프코치 전문가 양성교육」란 사람들이 삶을 살아가며 직면하는 중요한 삶의 이슈나 문제의 답을 자신의 내면에서 찾고, 목표를 설정해 비전을 향해 갈 수 있도록 돕는 상담가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은 코치분야 재취업을 희망하는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1일까지 주 3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라이프코치 전문가 양성교육은 2016년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경력단절여성 및 은퇴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전 서구의 특화사업 중 하나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여성과 증가하고 있는 은퇴 장년층의 능력개발과 사회 재진출 기회 제공 등 높은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서구는 취업 취약계층인 여성, 노인, 청년, 장년층 및 다문화계층 등의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8개 과정의 다양한「계층별 맞춤형 취업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5월에는 청년층의 안정적 일자리 마련을 위한 “청년층 바리스타 양성교육(5.17~7.22)”과 서예 중급자이상인 분을 대상으로 한 “서예와 캘리그라피 강사 양성교육(5.18~7.20)” 및 노인일자리 마련 및 어린이 정서함양을 위한 “동화구연 전문가 양성교육(5.20~7. 8.)”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5월 11일까지 서구청 일자리경제정책실(☎611-8815)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