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고, 두 바퀴로 가는 자전거 여행 어때요?

토요 스포츠 활동으로 스트레스 날려 보내요~

2016-05-02     최형순 기자

가장 인간적인 교통수단이 뭘까요? 그 답은 자전거이다.

양지고 학생들은 선생님과 친구, 부모님과 인간미 넘치는 친밀감을 만들어 가며 멋진 풍경 속을 질주하는 경험을 했다.

양지고등학교(교장 이승표)에서 지난달 30일 두 바퀴로 가는 자전거 여행을 실시했기 때문이다.

이번 여행은 양지고에서 출발해 합강과 부강을 거쳐 대청댐까지 간 후 다시 양지고에 도착하는 총 75km의 코스로 8시간 안에 완주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자전거 여행에는 학생과 인솔 교사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동참할 수 있어 시원한 바람을 마시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양지고 관계자는 “학생들이 중간고사로 쌓인 스트레스를 건전하게 풀어내고, 자전거를 타며 체력과 흐트러진 마음을 함께 다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