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온실가스 줄이기 그린리더 적극적 활동 기대

3일 구청 대회의실, 58명 그린리더 신규 위촉 및 워크숍 개최

2016-05-03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매력유성 녹색활동가인 신규 그린리더를 위촉하고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새로 선발한 58명을 그린리더로 위촉식과 ▲기후변화와 지구 ▲그린리더 역할과 활동내용 ▲클린바이러스 ▲ 교양강좌로󰡐살 맛 나는 인생󰡑을 주제로 워크숍이 진행됐다.

특히, 바람개비에 녹색생활 실천의 다짐을 담아 소통하는 자리는 워크숍의 의미에 재미를 더했다.

위촉된 그린리더는 앞으로 가정 및 학교 방문을 통한 온실가스 방문 진단 및 탄소포인트제 가입활동, 각종 행사장 등에서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 캠페인 등을 펼치게 된다.

또한, 다양한 전문교육을 통해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사회전반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데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전문가로 양성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유성구는 우리 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선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그린리더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 실천운동을 확대할 것이며, 주민들에게 그린리더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