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축제' 서구 힐링아트 페스티벌, 7만 인파 몰려

6일 개막, 8일까지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이어지며 관람객 찾아

2016-05-08     김거수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대표 축제 '힐링아트 페스티벌'이 6일 개막하면서 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인파로 인해 축제 현장인 샘머리공원과 보라매공원에는 7만여명이 몰렸다.

이날 오후 1시에는 축제 성공기원을 위해 KBS 전국노래자랑이 샘머리공원에서 진행되었으며, 공연 관람을 마친 관람객과 가족단위 관람객이 힐링아트전과 힐링아트마켓, 아트트리, 아트 빛 터널 등을 관람하며 연휴 힐링에 축제 현장은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어 6시 30분 개막식에는 무주태권도원시범단 공연, 국제우호도시 방문단 공연, 축하영상메시지, 개막선언 등이 진행되었으며,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이어졌다.

특히 보라매공원에 아트트리와 아트 빛 터널은 축제 개막 전부터 대전 핫 플레이스로 SNS와 입소문을 통해 연인의 데이트 장소와 가족들 산책코스로 떠올랐으며, 축제 개막 첫날에도 아름다운 빛 터널을 배경으로 추억을 담아가는 인파로 가득했다.
한편, 서구 힐링아트 페스티벌은 오는 8일까지 개최되며, 힐링아트전, 힐링아트사생대회, 힐링아트마켓, 다양한 힐링아트 체험프로그램, 갑천아트 체험 프로그램, 지역주민 참여프로그램, 프린지 공연 등 메인무대와 축제 장소 이곳 저곳에서 다양한 퍼포먼스와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