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청렴이행 시민불편‘대쪽선비 콜’불러줘!
보조금·인허가 10개 부서 대상, 불편사항 점검·금품향응 근절 홍보
2016-05-09 김남숙 기자
대쪽선비는 평가자의 입장에서 부서직원의 민원처리 과정은 신속·정확했는지 불편사항은 없었는지 등을 확인하고 금품과 향응, 편의제공 금지 등 부패방지를 위한 홍보도 병행한다.
‘대쪽선비 콜’ 시행대상 부서는 사회단체와 민간보조금을 집행하는 복지분야 부서와 건축물 사용승인·도로점용·공장설립 등 인허가를 처리하는 건설·건축·환경분야 등 10개 부서다.
구는 민원처리 과정의 투명성과 적정성 등을 관련 민원인으로부터 청취해 민원인과 구민들이 바라보는 청렴수준을 확인함으로써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청렴도도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지녀야 할 최고의 덕목중 하나다”며 “중구 전직원이 청렴을 더욱 생활화해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