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원스톱 '부동산 민원 현장상담실' 운영

오는 17일, 엄사면사무소 2층...찾아가는 소통행정 펼쳐

2016-05-10     최형순 기자
충남 계룡시는 오는 17일 엄사면사무소 2층에 상담실을 설치하고 충남도와 계룡시 공무원 및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상담반을 편성해 ‘부동산민원 현장상담실’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현장 상담실’은 지적업무, 토지행정, 법무(세무), 지적측량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 민원과 지적측량 신청에 이르기까지 시청 민원실에서 가능한 모든 업무의 접수 처리가 가능하다.

또 사망자 명의의 재산을 찾아주는 조상 땅 찾기 안내와 부동산 거래 시 주의사항까지 다양한 부동산 안내를 통해 소통ㆍ공감하는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최신 항공사진을 탑재한 ‘3차원 공간정보 시스템’을 이용해 현장사진을 보며 민원상담을 실시하는 등 주민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찾아가는 현장상담실 운영으로 교통이 불편해 행정기관을 찾기 힘든 원거리 시민에게 시간적, 경제적 편의 제공과 함께 당일신속한 현장 확인으로 민원처리 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생활로 행정관청 방문이 어려웠던 주민의 불편해소와 민원상담에서 처리까지 원스톱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