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우수

10일,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표창

2016-05-10     최주민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016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성과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구현을 위한 능동적․창의적인 노력의 결과로 2년 연속 종합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구는 ▲사업계획·성과계획·사업운영의 적정성 ▲성과 달성 및 평가 결과 환류 ▲대표 우수사례 등 전 부문에 걸쳐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내몸소통 만사행(行)통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 통통(通通)’을 우수사례로 내세워 지역사회 건강문제의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건강자치 기능 활성화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제만 보건소장은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건강은 지역주민들이 바라고 누려야할 가치이자 원동력이므로 앞으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구민건강증진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관표창은 오는 19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수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