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고향발전 위한 국․도비 확보 힘쓰기로
충남도청 향우 공무원 초청 간담회 개최
2016-05-10 김남숙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향우 공무원들은 이용억 기획실장의 주요 현안사업 총괄설명에 이어 각 부서장들로부터 국․도비 확보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국비확보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고향 발전에 필요한 사업 계획 등을 모색했다.
군의 내년도 정부예산 중점확보 대상사업은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 ▲서부내륙권광역관광개발사업 ▲덕산도립공원생태관찰 및 이용시설설치사업 ▲곤충박물관건립 등 총 64개 사업(신규사업 38개, 계속사업 26개)에 국비 1060여억원이다.
또한 군은 도비확보대상 주요사업으로 ▲예산군 청사 신축 ▲노인종합복지관 신축․이전 ▲예산 테마공원 조성 ▲예산황새공원 생태탐방로 정비 등 14개 사업에 대해 협조를 부탁했다.
특히 ‘충청남도 소방복합시설’ 유치를 위해 군에서 제출한 후보지의 장점과 유치의 필요성, 그동안 추진 경과 등을 설명했으며 내포신도시 불균형 개발 해소를 위해 예산지역 내 기관 유치에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오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 동안 예산종합운동장을 비롯한 22개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제68회 충남도민체육대회와 오는 10월 개최되는 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 및 온천대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부탁했다.
황선봉 군수는 “평소 고향발전을 위해 든든한 후원자가 돼 주고 계신 분들을 한자리에 모시게 돼 기쁘게 생각다”며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