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분양

1,034세대 대단지, 선호도 높은 중소형(73·84㎡) 평형 구성

2016-05-10     최형순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은 이달 청주의 대표 산업단지인 테크노폴리스 내에서 최대 규모 대단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A-4블럭에 들어서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25층, 아파트 8개동의 총 1,034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전용면적 △73㎡ 129세대, △84㎡ 905세대로 구성된 중소형 평형 단지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LG화학, LS산전 등이 들어선 청주의 대표 산업단지이다. SK하이닉스가 2025년까지 15조5천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공장을 세울 계획을 밝혀, 향후 10년간 테크노폴리스에서만 48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조원의 지역내 총생산 창출액이 예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지구 내에는 총 3,254세대의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으로, 상업시설, 공공청사, 의료시설 등의 각종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청주의 대표 주거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고, 단지 내에 어린이집도 지어진다. 덕성초, 율량중, 청주여고, 청주대, 충북대, 서원대, 청주교육대 등 다수의 학교가 인접한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대우측에 따르면“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율량 2택지지구와 인접하여 기조성된 생활인프라 이용이 편리하고,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과 인접하여 다양한 쇼핑시설과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청주성모병원, 충청북도청, 청주시청 등의 편의시설과도 인접하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단지 인근에 도보로 이용 가능한 근린공원이 있고, 6.7km의 산책로와 생태공원으로 조성되는 무심천과 바베큐장, 야외공연장, 가족피크닉장을 갖춘 21만500㎡ 규모의 문암생태공원과도 가까워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오는 13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556-2에 마련된다. 분양가는 상한제를 적용받아 3.3㎡당 평균 844만 원으로 책정됐고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