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천대로에 향기로운 이팝나무 신규 식재
2016년 전국체전 대비 깨끗하고 쾌적한 가로경관 형성
2016-05-11 최형순 기자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는 시민로(온양관광호텔사거리~용화농협삼거리) 구간 백합나무 40주를 제거, 이팝나무 80주를 신규로 식재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가로수 갱신사업은 주민 숙원사업으로 그 동안 오래된 가로수로 인해 재해위험은 물론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공사로 가로수 이식공사와 더불어 보도정비까지 같이 시행하여 2016년 전국체전 대비 깨끗하고 쾌적한 가로경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제거된 백합나무는 노령화로 인한 수세약화로 태풍 등 재해발생 시 전도위험이 매우 크며, 상가나 민가 창문가림 및 뿌리돌출로 인한 인도 파손 등의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는 곳으로, 가로수의 50% 이상 수피손상 및 수형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불량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