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세계유산 도시 이미지 제고 나서

빈집정비 사업에 박차, 빈집 45동 정비

2016-05-11     최주민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답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빈집정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빈집을 조사해 도시와 농촌지역 빈집 45동을 선정하고 오는 11월까지 1억 3천만원을 들여 집중 정비한다.
시 관계자는 “공주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되며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어 도시경관 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만큼 빈집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