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친절교육 새내기 공무원 시기부터~

민원응대, 종합친절도 평가 사례 분석, 민원인과 소통방법 등

2016-05-12     최형순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11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 1층 스마트홀에서 2014년 ~2015년 신규 임용된 공무원 118명을 대상으로‘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감성서비스’란 주제로 맞춤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치행정과 친절강사 이윤희 주무관을 초빙하여 90분간 친절한 민원응대, 종합친절도 평가 사례 분석, 민원인과의 소통방법 역량강화 등에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또한, 막연하고 생소하게 느껴지는‘친절’에 대한 방법론이 아닌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는 사례를 함께 실습해보고 공유함으로써 신규임용공무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민원인 응대 시 역지사지의 마음가짐으로 응대하고, 따뜻한 미소와 밝은 목소리로 민원인의 요구사항을 신속히 해결해주는 것만으로도 감동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돼 매우 유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2016년 양대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친절한 응대가 솔선수범이 되어야 한다. 이에 매년 진행되는 전 직원 대상 친절교육, 직원․전화친절도 평가, 매일 아침 청내 친절방송․친절체조 실시 등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친절한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과 공직내부 친절도 향상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