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실전 같은 훈련강도 재난대응능력 UP!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2016-05-13     최주민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간 산사태, 태풍 등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범정부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21개 기관 및 단체에서 282명의 인원과 28대의 장비가 동원되며, 충청남도 비롯해 교육부와 학교 단체 등 300여명이 참관, 공주시 역대 훈련 중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지게 된다.

홍기석 안전관리과장은 “재난발생은 예고가 없으며 갈수록 대형화되고 복잡해지고 있다.”며, “공주시를 포함한 모든 기관·단체와 시민이 재난대응 능력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매뉴얼 정비, 훈련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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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상황판단회의 훈련, 지역대책본부 가동 훈련, 재난대응 현장훈련, 불시 훈련메시지 부여 및 처리상황 점검 훈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훈련에서 각종 재난이나 재해 발생 시 골든타임(상황발생 1~2시간) 이내에 신속히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