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서, 재학생 ‘캠퍼스 폴리스’ 구성 순찰활동 실시

대학내 성폭력 등 예방 목원대와 업무협약 체결

2016-05-13     최주민 기자
대전서부경찰서(서장 이동기)는 5. 13(금), 대전서부경찰서에서 이동기 서부경찰서장, 주인 목원대학교 경찰학과장, 생활안전과장, 유재두 목원대학교 경찰법학과 교수 등 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서부경찰서-목원대학교간 성폭력 등 대학 내 범죄예방과 건전한 캠퍼스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대학 내 안전하고 평온한 캠퍼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목원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캠퍼스 폴리스’를 구성, 대학 내 성폭력 등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을 실시하기로 다짐하였다.

또한, 현재 서부경찰서에서 시행중인 우리동네 지키기 안전활동 시 ‘캠퍼스 폴리스’와 지역경찰 합동순찰을 실시하여 지역 내 범죄예방 근절활동을 함께 전개하고, 청소년 선도 등 4대악 근절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하였다.

이동기 서부경찰서장은 “경찰과 대학간 협업을 통해 우리 학우는 우리가 지킨다는 책임감 있는 학교 내 치안활동으로 치안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되었다.”며 “합동 순찰을 통해 여러 의견을 수렴하여, 부족함 점을 채워 나간다며, 더 많은 대학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