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서,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취득 교육 실시

한국생활 조기 정착과 적응 위해 무료 운전면허 교실

2016-05-13     최주민 기자
대전중부경찰서(서장 최성환)에서는 5월 13일(금) 대전 은행동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에서 결혼이민자 25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운전면허취득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생활의 조기 정착과 적응을 위해 경찰관이 무료로 운전면허 교실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매주 금요일 두 시간씩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운전면허 교실에는 20~30명 정도의 이주여성들이 꾸준히 교육을 받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의 주된 내용은 교통안전교육, 도로교통 관련법, 운전 필기시험 응시문제 풀이이며 수강생 모두의 학과시험 합격을 목표로 열성적인 강의를 펼치고 있다.

이완수 정보보안과장은 “앞으로도 이주외국인의 빠른 정착을 위하여 눈높이에 맞는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