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7월 정기인사, 서기관 1·사무관 4 승진 예고

자치행정국장 포함 행정직 5명 공로연수 예정

2016-05-15     조홍기 기자

대전 동구가 오는 7월초 발표할 정기 인사에서 국장 승진 1명과 5급 과장급 승진 4명을 예고하고 있다.

동구는 올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문금복 자치행정국장을 포함해 보건행정과장, 용운동장, 홍도동장, 삼성동장의 공로연수가 예정되어 있어 승진 대상자를 발표할 전망이다.

4·5급 인원들의 경우 직렬은 모두 행정직이며 7월초를 시작으로 하위직급 후속 승진인사와 함께 현 부서 장기근속자 전보, 대전시 인사교류 등 약 100여명의 인사발령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준형 총무과장은 동구 인사시스템에 대해 “성과 중심의 인사시스템 정착을 위해 부서 배치 시 능력과 적성을 우선 고려하고 있으며, 격무부서 근무자에는 근무성적 가점을 주고, 뛰어난 성과를 낸 직원에 대해서는 특별승급의 기회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는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2014년 9월부터 2018년까지 재정건전화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공무원 인력감축을 진행하고 있다.

정원 800명 대비 10%인 현원 720명으로 정하고 꾸준히 인력을 줄여나가고 있는 상황이며 2016년 5월 현재 727명으로 목표에 근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