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의원, 시민이 행복한 아산만들기 각종 제안
청렴, 수영교육, 다문화가정 지원책, 온실가스감축, 환경 등에 집중 질문
김영애 의원은 5월 임시회에서 “공무원들의 청렴 문화가 확산되고 정착 될 수 있는 다양한 자구책이 필요하고 시에서 많은 대책을 수립해 청렴하고 시민이 행복한 아산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배우락 시민행복기획실장에게는 “세월호 이후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수영교육을 2015년부터 실시중인데 초등수영교실을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하는 방안과 아산실내수영장이 대수선공사로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10월 까지 휴장하는데 이로 인해 수영강습을 받지 못하는 공백 사태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 질문했다.
김 의원은 “수영강습은 단순 강습이 아니라 사고 발생 시 위기를 스스로 모면 할 수 있는 생존전략을 터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도록 아이들에게 안전 습관을 길러주는 일”이다.
아울러 “배미동 수영장을 활용해서라도 올해 받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고, 2017년에는 강습을 못 받는 아이들이 없도록 사업비를 확보하고, 안전한 아산, 엄마와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아산시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산시는. 아산교육청과 협의해 참여치 못한 학생을 대상으로 익년도 방과후 교육 또는 이론상 교육으로라도 대체하겠다."고 답변했다.
유근봉 복지문화국장에게는 다문화센터에 대한 지원 강화 등 다문화사업 활성화 대책과 다문화 가족의 취업지원 강화와 자녀들에 대한 교육지원방안에 대해 질문하며, 자립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사회에서 안정적 정착을 위한 취업 교육이 부족하다. 말로만 하는 기업체 연결이 아닌 실질적으로 연결을 시켜 적극적으로 도움이 되어야” 한다.
아울러 “ 통합적 다문화 지원 컨트럴 타워가 필요하며, 관 주도 사업을 지자체와 이주민 위주로 운영해 지원중심에서 사회참여 지향으로 바뀔 필요가 있고, 가족 내 세대의 변화와 자녀 성장 등을 반영해 지원하는 등 역량강화와 사회참여 활동 확대에 중점, 취약계층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취업지원 강화와 자녀들에 대한 교육으로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공동체의 자랑스러운 일원으로 아산시를 고향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설명 했다.
배우락 시민행복 기획실장은 "아산시가 콘트롤 타워가 되어 아산에서 자립할수 있도록 다문화 가족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임창빈 경제환경국장에게는 온실가스 배출 관련해 할당량 초과로 인한 아산시 대책을 질문했다. 시민들의 노력으로 감축한 인근 도시 사례를 들며 “온실가스 감축 선제적 대응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체감 할 수 있는 구체적 목표치를 포함한 전향적인 전략 수립, 민관 거버넌스에 기초해 시민들이 함께 하는 에너지 효율화, 절약,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에 성공”할 수 있다.
그러면서 “기업과 단체, 개인이 일상생활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직간접적으로 줄여나가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실가스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온실가스 감축 실천이 후손을 배려하는 또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