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황새공원, 전국 최고 생태관광명소 발돋움
단체 및 가족단위 관람객 발길 이어져
2016-05-16 김남숙 기자
특히 지난해 9월 3일 자연에 방사한 황새 중 암수 한 쌍(민황이와 만황이)이 황새공원 내에 있는 인공 둥지탑에 집을 마련하고 자연 산란에 성공 알을 품고 있어 관람객의 발길을 잡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
이에 군은 황새공원을 찾은 관람객이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도록 인적․물적 쇄신과 보강에 노력하고 있다.
우선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역 생태 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해설사 25명을 양성하는 한편 생태 해설사 2명을 보강했다.
또한 체험 지도사 1명을 채용하고 문화관 내에 체험 학습장 1개소를 확장했으며 오는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황새권역마을 체험센터 신축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쾌적하고 아름다운 관광지 조성 등 황새공원을 전국 최고의 생태관광명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