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장애인 복지 맞춤형 서비스 제공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 2년째 선정돼
2016-05-17 최형순 기자
△의사소통 지원 서비스△일상생활훈련을 위한 주간활동 지원 서비스△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업재활지원서비스△중증장애인가정의 원스톱클린지원서비스 등을 내실있게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지난해 최우수기관 선정되기도 했다.
오는 6월부터 11월말까지 국비 9000만원을 지원 받아 관내 400여명의 신규 및 기존 등록 장애인에게 △시각장애인 보행훈련△주간활동지원서비스△야간순회방문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국민연금공단천안아산지사 장애인지원센터에서 장애인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복지플래너가 개인별 맞춤형서비스 제공계획을 수립하고, 천안시 장애인서비스심의위원회(위원장 김태겸)의 심의·의결을 거쳐 대상자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사업시행에 따른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를 통해 대상자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민간관련 기관·단체와 연계하여 취업, 생활지원금, 물품지원, 사례관리, 심리상담 지원 등 각종 서비스를 연계 추진하여 우수시범사례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김태겸 노인장애인과장은 “천안시가 장애등급제 개편 2차시범사업 자치단체로 선정돼 관내 장애인의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앞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알찬 자체개발사업을 추진해 장애인 복지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