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차칠없이 진행
17일 대전아쿠아리움서 대형화재 훈련, 17개 기관 참여
2016-05-17 김남숙 기자
대전아쿠아리움에서 원인미상의 폭발에 의한 건물붕괴와 화재발생을 가상해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는 메시지 접수와 자위소방대 출동 및 초기 화재진압, 남부소방서 출동 및 구청·경찰·군부대 등이 출동해 유관기관별 임무를 물 흐르듯 완수했다.
현장대응훈련 평가단장은 “훈련 전과정을 지켜보면서 시간대별로 각 기관의 대응활동이 매우 뛰어났다”며 “특히 대응·복구활동에 최고의 찬사를 보내며 매우 성공적인 훈련이 됐다”고 평가했다.
박용갑 청장은 “각종 재난은 뜻하지 않게 수시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시 훈련으로 몸에 배어 있어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며 “오늘 훈련은 각 기관별 협업을 통해 일사불란한 상황조치가 이루어진 훈련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