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상반기 인사, 후임 자치행정국장 누구?

4급 2자리, 5급 4자리, 6급 9자리 발표 예정

2016-05-17     조홍기 기자

대전 서구가 오는 7월초 발표할 정기 인사에서 4급 2명, 5급 2명의 공로연수로 서기관 2자리와 사무관 4자리에 대한 인사 발표를 앞두고 있다.

서구 인사계 담당자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자로 4급 조월환 자치행정국장(행정)과 조경구 건설교통국장(행정)을 비롯해 5급 월평1동장(행정), 복수동장(보건)의 공로연수가 예정되어 있어 인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그 동안 근무평정 연공서열 인사와 발탁인사의 비중을 적절하게 안배했다는 평가를 받은 만큼 이번 국장급 인사에도 발탁인사가 적용될지가 관심이다.

현재 후임 자치행정국장 자리에는 홍광열 사회복지국장과 이만희 의회사무국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 상황이며 건설교통국장 자리의 경우 토목직인 이동원 건설과장이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6급 승진인사에는 9자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우준호 인사계장은 “현재 직급으로 따졌을 때는 행정7, 간호1, 보건1자리가 예상되지만 복수직 인사 방침에 따라 실제 인사발령이 나와 봐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