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시장, 자라나는 청소년 건강행태개선 운동 펼쳐
학부모·학생·교직원과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
2016-05-18 최형순 기자
시는 아침 결식으로 인해 공복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학습 능력이 저하됨은 물론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해 섭취한 열량이 지방으로 축적되어 비만을 초래하게 됨에 따라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캠페인은 매월 1회 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는 뭐든지 하면된다’,‘아침밥 먹고 건강한 하루를 시작해요’ 등 긍정문구가 적힌 바나나 나눠주기, 아침밥 결식 원인 찾기 스티커 붙이기, 아침밥 먹기 서약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
한편, 보건소에서 실시한 아침밥 먹기 관련 인식도 조사 결과(522명) ▲아침밥을 먹지 못하는 이유는?이라는 질문에 ▵귀찮아서 37.9% ▵늦잠을 자서 29.03% ▵습관적으로 22.85%로 나타났으며, ▲ 아침밥이 나의 건강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나요? 라는 질문에는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69.16% ▵관련이 있으나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20.11%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