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토지거래 허가구역 등 해제 건의
2006-10-13 편집국
대전시는 올해 2/4분기 지가 상승율이 2.8%로 전국 평균 4.04%에 크게 못 미치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눈에 띠게 낮아지는 등 각종 지표가 뚜렷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토지규제지역 지정이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시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는 것은 물론 부동산과 건설경기 위축으로 지역경기 침체와 지방세 감소가 현실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대전지역은 전체 면적의 83%인 446.8 ㎢가 토지거래 허가구역이나 토지투기지역으로 묶여 있다.
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