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4동 새마을협의회, 독거노인의 즐거운 하루 선사~

5월 가정의 달「저소득층 독거노인 효도관광」

2016-05-19     최형순 기자
충남 아산시 온양4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승래․라성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30여분을 모시고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효도관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협의회에서 자체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한 이번 효도관광은 안면도와 수덕사, 도고 꽃식물원 코스로 관람을 실시하고 점심은 수덕사 인근에서 더덕정식 등 맛있는 식사와 함께 미리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면서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김승래 회장은 “자칫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독거노인분들의 외로움을 달래드리고 즐거운 여행을 통한 기분전환으로 보다 더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효도관광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찬중 온양4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과 사랑의 실천을 통해 사람 사는 세상이 더욱 밝아지는 것 같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