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외자유치 非수도권 1위

2006-10-14     편집국
충청남도가 올 상반기 동안 비 수도권 지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자본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의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올 들어 지난 6월 말까지 충청남도의 외국인 투자 유치액은 2억7천400만 달러로, 경북(2억4천600만달러)과 부산(1억3천80 0만달러), 경남(1억2천400만달러) 등을 제치고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가장 실적이 높았다.

그러나 이 기간에 우리나라 전체 외국인 투자액(49억1천500만 달러) 가운데 75%(36억7천900만 달러)가 서울과 경기, 인천 등에 집중돼 수도권 편중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전CBS 조성준 기자 dr7csj@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