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新 청백리 체험 교육” 청렴기관 도전

전남 장성군 청렴문화센터와 아곡 박수량 선생 백비 견학

2016-05-20     최주민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직무대행 김기원)는 20일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전남 장성군에 있는 청렴문화센터와 청렴 사적지에서 현장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3월 신규직원 부정채용 사건으로 청렴이 그 어느 때 보다도 강조되는 시기에 임직원이 지켜야 할 첫 번째 덕목인 청백리 정신 등 공직윤리 강화 차원에서 현장 체험학습을 추진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부서별 청렴 담당자와 희망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체험교육 만족도를 파악한 후 모든 직원에게 확대할 계획이다.

청렴 교육은 조선시대 청백리 표상인 아곡 박수량 선생의 백비(장성군 황룡면)를 견학하고 청렴 교육센터에서 필암 서원 탐방, 청렴 동영상 시청, ‘청백리 정신과 공직관’ 주제 청렴 특강 등으로 진행되었다.(* 관련 사진 있습니다.)

공사 김기원 사장직무대행은 “장성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청렴문화 교육프로그램과 아곡 박수량 선생의 청백리 정신은 우리에게 좋은 가르침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조상의 청백리 정신과 공직관을 본받아 공사를 청렴 우수기관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