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복합주민공동시설 새로운 진화 모색

복합주민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조성방안 및 추진전략 연구 용역자 선정

2016-05-20     최형순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주민들에게 행정·문화·복지·체육시설 등을 한 곳에서 제공할 수 있는 복합주민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을 중심으로 주민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시설물 특화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진철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그동안 행복도시 공동체(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온 복합주민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 사업의 성과를 현시점에서 냉정하게 평가할 것”이라면서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복합주민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의 역할과 조성방향에 대해 아이디어를 모아 최고 수준의 복합주민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을 건립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애칭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행복청은 ‘행복도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복합주민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방안 및 추진전략 연구’를 추진하고 용역시행자로 건축도시공간연구소(소장 김대익, 이하 아우리(auri))를 선정했다.

이 같은 방침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앞서 행복청은 지난달부터 연구용역 경쟁 입찰을 통해 응찰한 2개 기관을 대상으로 관련연구실적, 사업수행능역, 경영상태 등의 기술능력평가와 입찰가격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연구를 착수해 단계별 보고회 및 의견수렴을 실시, 올해 말까지 최종 연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