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춘희 대전시 정무 부시장, 대전 둔산 세우리병원 입원
권선택 시장에 이어 박병석 의원, 구청장, 지인들 병문안 행렬 봇물
2016-05-21 김거수 기자
백 부시장은 권 시장에게 최근 정무부시장 사퇴 의사를 밝힌 후 지난 14일 대전 둔산동 세우리 병원(원장 정호) 537호에 입원한 사실이 본지에 의해 확인됐다.
백 부시장의 입원 사실이 지역 관가에 알려지면서 병문안을 위해 지난18일 권 시장에 이어 20일 오후 국회의장에 도전하고 있는 5선의 박병석 의원과 지역 구청장 등 많은 지역인사들이 위문 행렬이 끝이지 않고 있다.
한편 권 시장은 후임 정무부시장에 대한 임명을 미루고 있지만 백 부시장은 사퇴의사를 밝힌 이후에도 시정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휠체어를 끌고 출근하는 등 마지막까지 시정에 대한 강한 애정을 발휘 해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