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LH“펜타힐스" 1,522호 전평형 1순위 마감
불법전매 수사에도 공무원 등 특별공급 청약률은 오히려 상승
2016-05-22 최형순 기자
검찰의 행복도시 아파트 불법 전매 수사에도 불구하고 17일 특별공급에 이어 19일 일반공급 1순위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5,441명이 신청 분양을 마쳤다.
이번에 공급하는 LH 펜타힐스는 행정, 교육, 자연, 교통 및 편의시설 등 5가지 인프라를 모두 갖춘 특급단지이고,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대단지로서 분양가가 주변시세에 비해서 저렴해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 조기 분양 성공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일반공급에서 민간아파트에 비해 무주택요건, 재당첨제한 등 까다로운 청약자격에도 불구하고 평균 6: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특히 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84B 저층 복층특화세대는 최고 경쟁률 44:1에 달했다.
일반공급에 앞서 청약접수를 실시했던 이전기관종사자 등 특별공급분 청약률(97.5%)과 그외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분 청약률(173%)도 올초 분양한 민간아파트 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이번 LH아파트는 1순위에서 전 평형이 마감되었기 때문에 2순위는 접수하지 않는다.
6월 7일(화) 당첨자 발표가 있으며, 당첨자는 28일(화) 부터 30일(목)까지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154-2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체결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