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미래창조과학부 대학·연합 TMC 사업에 선정

향후 3년간 약 4억 5천만 원의 국비 지원 받아

2016-05-24     김남숙 기자
한남대(총장 이덕훈)가 23일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지원하는 ‘대학 TLO(기술이전전담조직) 및 지주회사 등을 연계·통합한 대학 TMC(Technology Mangement Center)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남대는 충남대, 한밭대, 한국기술교육대, 선문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합 TMC’ 사업단으로 선정됐으며, 향후 3년간 약 4억 5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대학 TMC 사업은 대학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해 통합적 기술경영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분산되어 있는 대학 내 기술사업화 조직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IP창출‧관리, 기술이전‧창업, 사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사업이다.

대학기술경영 선도모델을 구축하는 ‘단독 TMC’와 지역기반의 대학간 협력을 유도하는 ‘연합 TMC’로 구분된다.

성인하 한남대 산학협력단 단장 및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는 “대학의 보유기술의 사업화가 산학협력의 핵심역량으로서 갈수록 중요해지는 상황인데, 한남대는 2013년 대전∙충청권 최초로 대학 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하고 매출이 신장되고 있는 우수 자회사들을 확보하고 있는 기술사업화의 강자로서 앞으로 TMC사업을 통해 더욱 공격적으로 기술사업화를 통한 기업지원과 수익창출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학 TLO 및 대학 TMC 사업’ 에는 총 15개의 사업단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