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일자리 창출 관광객 유치 수익창출 도모

'용도령 영농조합’ 행정자치부 주관 마을기업 공모 선정

2016-05-25     최형순 기자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23일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결과, 두마면 ‘용도령 영농조합(대표 김둘자)’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市 자체심사와 충청남도·행정자치부의 현장 실사 및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용도령 영농조합’은 계룡시의 청정지역인 두마면 농소리에서 생산되는 지역 특산물 판매와 특색 있는 ‘빨간 날 체험장터’를 기본 사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다양한 관광객 유치와 수익창출이 기대되며, 마을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마을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용도령 영농조합’은 농산물 판매 생산을 기반으로 하는 첫 농촌형 마을기업이며, 마을 주민의 공동체 의식이 확고하고 사업에 대한 열의가 높아 성공적 운영에 대한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을주민 주도형의 공동체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여 다양하고 건전한 경제주체가 기반이 되는 지역경제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 될 경우 1차년도 5천만원, 2차년도 3천만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공모 참여에 관심 있는 단체는 市 지역경제과 경제진흥팀(☎042-840-250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