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애향심·사명감 통장님들 화합의 시간 가져

24일 중구체육복지센터에 400여 명 참여, ‘ 통장 한마음 체육대회’

2016-05-25     김남숙 기자
대전 중구 통장협의회(회장 김선희)는 24일 중구체육복지센터(舊산서민원센터)에서 통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중구 통장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기관과 주민간의 가교역할로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통장들의 사기진작 및 상호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석교동 일품예술단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동별 노래자랑, 체육대회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체육대회에 참석한 통장들은 효경, 인성, 소통, 공감, 화목, 사랑 등 6개팀으로 나눠 풍선탑 쌓기, 손잡고 훌라후프 통과, 큰공 머리위로 굴리기 등을 펼치며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박용갑 청장은 “남다른 애향심과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통장님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봉사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선희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단결해 주민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