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사내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개최

“전기철도차량 검수시설 개선으로 건설비용 절감” 최우수상 수상

2016-05-25 최형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42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사전준비의 일환으로 사내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강영일 이사장은 “업무생산성 향상, 세계 최고 수준의 고품질 철도건설을 목표로 이번 사내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며 “품질경영․지식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내경진대회에서는 지난 20일 총 8개의 분임조가 사무간접․자유형식․상생협력․현장개선․연구사례 부문 등에 참가하여 활동성과를 공유하였다.

“전기철도차량 검수시설 개선으로 건설비용 절감”을 주제로 현장개선 부문에 참가한 블루윙즈 분임조가 강릉차량기지의 검수선과 검수장비를 공용으로 사용하자는 창의혁신과제를 제시하여 약 92억원의 사업비를 절감,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6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