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특산물 공주밤 고소득 전략 육성
19억원 투입···생산 및 유통기반 확충 주력
2016-05-26 최형순 기자
또, 밤 신선도와 품질유지를 위한 냉동운반차량 및 유통기자재 지원, 유통활성화 및 규격화를 위한 밤 포장재 공급 등 임산물 유통기반을 확충하는데 6억100만원을 지원한다.
밤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서는 6억 3200만원을 투입, 작업로 정비(70km), 노령목 관리(100ha), 지상방제장비(6대), 생산장비(선별기, 수확망 등 42종), 친환경밤생산(포충등 20ha) 등을 지원해 생산성 제고와 고품질화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890여ha의 밤 재배지를 대상으로 토양개량을 추진하고 유기질비료를 지원하는데 5억8500만원을 투입하며, 친환경 밤 생산단지 조성에 8200만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정광의 산림과장은 “2000여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공주밤은 2006년 정안밤의 지리적표시제 인증과 2013년 공주밤의 단체표장 등록 등 대내외적으로 맛과 품질 등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는 양적 생산 위주의 지원에서 탈피해 소비자 맞춤형 고품질 밤 생산정책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