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中 석가장시, 경제·관광·교육 교류 활성화
중국 하북성 석가장시 대표단, 자매도시 천안방문
2016-05-27 최형순 기자
충남 천안시와 자매결연하고 있는 중국 석가장시 대표단이 27일 천안시를 방문, 구본영 시장과 환담을 갖고 양 도시의 교류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간의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 및 강화를 위해 천안시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됐다.
이어 천안시청을 방문하여 구본영 시장과 양 도시간 상호 협력 및 교류 발전방향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환담을 나눴다.
석가장시 대표단은 방문일정 마지막 날인 28일까지 삼성SDI 및 종합운동장 등 천안시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독립기념관을 둘러본다.
한편, 석가장시는 중국 하북성의 성도로 지난 1997년 자매도시로 결연한 한 이후 주요 행사에 상호방문 및 문화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이번 중국 자매도시인 석가장시 대표단 방한을 계기로 우정을 재확인하고 향후 양 도시 간 경제·관광·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