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인플루엔자 사전예보제 실시

2006-10-17     편집국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병의원과 연계한 사전예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이달중에 인플루엔자 사업참여 병원을 선정한 뒤 일주일에 한번이나 지정된 날짜에 인플루엔자 의심환자의 가검물을 수거해 국립보건원에 바이러스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또 인플루엔자 유행규모와 유행양상에 대한 체계적인 역학자료를 구축하고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상될 때는 경보를 발령해 인플루엔자가 널리 퍼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