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아파트 건설 붐으로 인구유입 기대 커

공공 2개소 1459세대, 민간 4개소 2182세대...총 3641세대 공급 예정

2016-05-30     최형순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LH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복주택 등 공공아파트 2개소 1459세대와 민간에서 추진 중인 아파트 2182세대 등 총 3641세대의 아파트 공급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민선6기 오시덕 공주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인 월송지구에는 행복주택 788세대가 지난해 11월 착공돼 현재 15%의 공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추가로 671세대가 다음 달 착공을 앞두고 있다.

민간아파트의 경우, 현재 건설 중인 신관동 소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 475세대, 코아루 센트럴파크 아파트 722세대, 흥화 하브 아파트 562세대와 웅진동 소재 금성백조예미지 아파트 423세대가 분양 중에 있다.

2017년 완공 예정인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면
서민 주거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세수 증대 등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공주시는 사통발달의 교통 여건과 교육, 생활, 자연 등 탁월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세계유산 등재로 명품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아파트 공급을 통해 줄어들고 있는 인구가 다시 증가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