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취약지역 위험발생시 비상벨 사용하세요!!
CCTV 비상벨 디지털 방식 성능개선, 경광등도 추가 설치 범죄예방효과
2016-05-30 최형순 기자
또한, 경광등도 추가로 설치하여 비상벨 작동 시 경광등의 반짝거림으로 위기 시 비상벨 작동 하나만으로도 범죄예방 효과가 더욱 기대된다.
시는 비상벨시스템 전수조사(1206개소)를 통해 스쿨존(155개소), 도시공원(176개소) 등의 어린이 안전 취약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100% 교체 및 수리를 완료했다.
생활방범용 CCTV(875개소) 중 아날로그 방식(122개소) 및 비상벨이 미설치된 CCTV(92개소)는 센터연결형으로 성능개선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며,
2016년 신규 CCTV설치 대상(106개소) 및 성능개선 CCTV(34개소)에 대해 디지털비상벨시스템도 함께 설치한다.
비상벨시스템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눈에 잘 띄도록 도안·제작한 스티커를 부착해 CCTV의 존재를 알리고 위기 및 사고발생 시 가시성을 높여 비상벨을 활용, 신속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제 시민안전을 위해 없어서는 안되는 주요 안전장비로 대두된 CCTV, 그 기능을 다하도록 적재적소의 설치 및 성능개선, 최적의 상태로의 관리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되었고 CCTV의 고의, 부주의로 인한 파손, 비상벨시스템의 오작동(장난) 등은 서로 조심하고 유의해야 할 부분이다.
장진구 정보통신과장은 “CCTV에 비상벨시스템을 탑재하는 것은 CCTV 본연의 목적인 방범활동에 위급상황을 조금 더 빨리 인지함으로써 사고 발생 전 최대한의 예방을 위한 하나의 방편이며, 앞으로 천안시는 시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보다 더 강한 안전망 구축으로 시민이 행복한 천안 만들기에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