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건전한 토론문화 정착 민주적 의사소통능력 강화
제7회 한밭대학교 대학생 토론대회 개최
2016-05-30 조홍기 기자
대전 한밭대학교(송하영 총장)는 28일(토) 오전10시부터 N4동 301호에서 ‘제7회 대학생 토론대회’ 결선(준결승, 결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예선과 본선에서는 최근 ‘알파고’로 관심이 높아진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이로움과 해로움을 주제로 각자의 의견을 피력했으며, 결선은 “모든 재판의 판결에 있어 인공지능의 결정을 수용해야 한다”는 논제로 진행되었다.
이날 결승전에는 ‘트로이’팀과 ‘블루칩’팀이 만나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치열한 논쟁 끝에 ‘트로이’팀이 최종 우승했다.
토론대회 결과는 ▵대상 ‘트로이’팀(김민주 영어영문학과 4학년, 표수열 화학생명공학과 3학년, 김민기 산업경영공학과 1학년) ▵금상 ‘블루칩’팀 ▵은상 ‘시나브로’팀, ‘한판붙조’팀 ▵동상 4팀 등 총 8개 팀, 24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우승 팀의 김민주학생은 “이번 토론대회를 통해 간과하기 쉬웠던 사회적 쟁점에 대한 진지한 성찰의 계기가 되었으며, 대회 진행과정에서 많은 격려와 도움을 주신 교수님과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7회 한밭대학교 대학생 토론대회는 3인1조로 구성된 토론 팀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접수를 통해 364개 팀 총 1,092명이 참가하여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보여주었으며, 4월 25일과 5월 7일에 각각 예선과 본선을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