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때이른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대처

체계적인 물놀이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2016-05-31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 장종태 구청장은 전례없이 때이른 더위가 시작된 올 여름을 대비하여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체계적인 물놀이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구는 5월 한 달을 안전관리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위험표지판 2곳, 이동식 거치대 1대 등 36점의 물놀이 안전시설 정비 확충을 완료했다.

물놀이 지역 ‘상보안, 적십자수련원 앞, 장평보유원지, 흑석․물안 유원지’ 4개소를 물놀이 위험구역으로 설정하고 여름철 안전사고 사전대비 추진실태 전반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앞으로 본격적인 물놀이가 시작되는 피서철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인력(7.1.~8.31.) ▲서구 특전동지회(7.16.~8.15.) ▲119 시민수상구조대(남부소방서)(7.1.~8.31.)가 배치돼, 인명 구조활동과 사고예방 순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운영해 안전관리에 전력을 기울여, 올해에도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