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직접 방문 ‘독거노인 현황조사’ 실시

DB구축, 복지서비스 기초자료 활용

2016-05-31     최형순 기자
충남 금산군은 독거 어르신 4244명을 직접 찾아가 생활실태를 확인하는 ‘2016년 독거노인 현황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독거노인 현황조사는 오는 6월말까지 1개월간 실시되며 주민등록상 만65세 이상 단독가구로 등재돼 있는 노인 중 기초노령연금을 수급하고 있는 노인이 조사 대상이다.

조사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 31명이 조사원으로 나서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실제 독거여부와 주거상태, 관계정도, 생활여건, 건강상태 등 생활정보를 확인하고 대상자와의 질의응답을 토대로 현황조사카드를 작성, 전산으로 입력한다.

현황조사가 마무리되면 독거노인에 대한 DB구축을 통해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안정망 구축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또 이러한 현황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를 선정하는데,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주1회 방문, 주2회 전화를 통해 주기적으로 안전 확인은 물론, 생활교육과 서비스연계를 통해 독거노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