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016년 상반기 '행복 나눔 기부의 날' 운영

생필품 나누는 자발적 기부 활동, 매년 2회 실시

2016-05-31     조홍기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31일(화) 교육청 1층 현관에서 생활 속의 나눔 실천을 위하여 상반기 '행복 나눔 기부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 나눔 기부의 날' 행사는 각 가정에서 보관하고 있는 쌀, 라면 등의 식품이나 치약, 휴지 등 생필품을 나누는 자발적인 기부 활동으로, 생활 속의 나눔 실천 교육과 기부 문화 확산으로 사회안전망 제고를 위하여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행사는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안병서 본부장)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난해에는 본청 등 소속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천 2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탁 받은 물품은 푸드마켓을 통해 긴급지원 대상자나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정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오늘 나눔 행사가 긴급지원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상 생활 속에서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