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제2회 대전칼국수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31일, 콘텐츠 확대 ‘칼국수 문화축제’로 발전시켜야
2016-06-01 김남숙 기자
평가를 담당한 단국대학교 이희성 교수는 방문객들의 체류시간은 3~6시간이 60%였고 행사장 접근성과 음식종류의 다양성, 재방문 의사가 높게 나타났으며, 칼국수 컨셉에 부합하는 칼국수 주제관 운영으로 축제의 정체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축제 개최시기 정형화로 주민들이 언제쯤 축제가 열린다는 인식을 갖도록 하고 축제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외식 관련학과 유치, 다양한 가격으로 여러 칼국수를 즐길 수 있는 컵 칼국수 도입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박용갑 청장은 “오늘 평가보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보완해 나가겠다”며 “칼국수축제가 대전을 대표하는 명품 음식문화 축제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